19평에서 연 640억을 팔던 금은방이 금값이 꺾이자 그램을 다시 꺼냈다 (중국·주얼리 리테일)
65평 편의점 앞 두 시간 줄은 도시락이 아니라 양말 때문이다 (일본·리테일)
매출의 4분의 3이 남의 가게에서 나온다, 그런데 시부야에 13번째 직영점을 열었다 (일본·리테일)
아마존에도 코스트코에도 이미 깔렸는데, 소호에 185평을 빌렸다 (미국·리테일)
유럽·북미가 매출의 8할인데, 첫 해외 매장은 아오야마에 냈다 (일본·리테일)
100년 된 신발 이름을 세 살짜리 라인에 붙여 209평을 줬다 (상하이·리테일)
매장을 17개 접은 브랜드가 한남에 204평을 열었다 (서울·리테일)
한 공장이 자기 이름을 열다섯 개로 쪼갰다 (일본·가구 브랜드)
다섯 층을 빌려서, 두 층만 판다 (서울·리테일)
빌려 쓰는 캐릭터 값이 두 배로 뛰자, 잡화점이 화랑을 열었다 (상하이·리테일)
옷은 7일 만에 바꾸는 회사가 매장 하나에 2년을 썼다 (베이징·리테일)
영업이익률 3.4%인 사업부가 긴자에 네 개 층을 얻었다 (도쿄·시계 리테일)
모회사가 3,200만 유로를 지운 브랜드가 트라이베카 1층을 얻었다 (미국·가구 리테일)
유니클로가 비운 1,800평을, 영업이익률 3%인 회사가 통째로 받았다 (오사카·리테일)
59년 동안 없던 첫 매장을, 미국이 아니라 서울이 열었다 (서울·리테일)
시부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번지에, 같은 간판을 두 번 걸었다 (도쿄·리테일)
상장 심사 하루 전날, 백화점 2층에 30평을 열었다 (상하이·로봇 리테일)
17평을 플래그십이라 부르고, 옷을 유리 상자에 눕혀 놨다 (도쿄·리테일)
회사를 다섯 조각으로 쪼갠 지 38일 만에 교토 마치야를 열었다 (교토·리테일)
온라인이 매출의 8할인 브랜드가 리젠트 스트리트에 337평을 얻었다 (영국·리테일)
미국 밖 첫 매장을 350평으로 열고 파는 층은 하나만 뒀다 (도쿄·테크 리테일)
H&M이 1,000만에 빌리던 자리를 200만에 받았다 (홍콩·리테일)
도매 100곳에 깔린 브랜드가 자기 매장은 2층에 냈다 (도쿄·리테일)
방콕에선 2,000㎡ 온천을 돌리는데, 상하이엔 향수만 들고 왔다 (상하이·리테일)
북미 매출이 꺾인 해에 도쿄에 평균의 네 배 반을 지었다 (도쿄·리테일)
7주 걸려 만드는 모자를 팔려고 넉 달짜리 팝업을 먼저 냈다 (상하이·리테일)
일본 본사가 3년 뒤 목표로 잡은 숫자를 한국 라이선시는 4년 전에 넘었다 (한국·아웃도어 리테일)
3평 빈티지 가게로 시작한 회사가 가장 큰 매장을 번화가 밖에 냈다 (오사카·리테일)
9일 만에 백화점 다섯 곳을 열면서 브랜드 11개를 간판 하나로 묶었다 (서울·리테일)
광고를 못 하는 회사가 긴자에 156평을 얻고 넓은 층에 계산대를 안 뒀다 (도쿄·리테일)
취급점 300곳을 둔 브랜드가 첫 자기 매장을 내고 문은 나흘만 연다 (교토·리테일)
연 3,900억을 팔던 매장을 접겠다고 하고 여드레 뒤 4km 옆에 법인을 냈다 (중국·리테일)
3년 내리 적자가 커진 브랜드가 서촌에 매장을 열고 첫 달을 전시에 줬다 (서울·리테일)
6년 새 매출이 3할 오른 백화점을 나와 300m 옆 백화점 1층으로 갔다 (삿포로·리테일)
소호에서는 노면에 문을 냈는데 도쿄 첫 매장은 백화점 3층이다 (도쿄·리테일)
팝업을 스무 번 남짓 돌린 브랜드가 도산공원 96평 한가운데에 소파를 놨다 (서울·리테일)
300m 옆 유니클로가 매장을 3분의 1로 줄이는 거리에 자라가 다섯 층을 얻었다 (상하이·리테일)
미국 물건을 들여 팔던 6.5평 가게가 50년 뒤 말리부에 주말에만 여는 매장을 냈다 (도쿄·편집숍 브랜드)
주인이 일본 회사인 영국 셔츠 브랜드가 서울 첫 매장을 백화점에 낸다 (서울·리테일)
매장 셋이 전부 2층 위에 있던 브랜드가 긴자 다음 비싼 거리의 1층을 얻었다 (오사카·리테일)
영업이익이 4분의 1로 줄어든 안경 브랜드가 베벌리힐스에 200평을 열었다 (미국·리테일)
2030년 목표였던 매출 100억 엔을 5년 먼저 넘긴 데님 브랜드가 긴자에서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쓴다 (도쿄·리테일)
순이익이 94% 줄어든 회사가 타임스스퀘어 31평에 1년 15억을 쓴다 (미국·테크 리테일)
개인실 값이 도미토리 침대값 아래로 내려갔다
1908년 감옥을 48실 스위트로 바꿨다, 그런데 땅은 안 샀다
화장실을 방에서 빼자, 객실이 두 배가 됐다
체크인 데스크를 지우자, 객실 하나당 손이 절반으로 줄었다
40년 된 저가 숙소를 객실 수 그대로 두고 단가만 두 배로 올렸다
객실 42개짜리 호텔이 객실보다 회비를 더 번다
1914년 극장을 81실로 되살렸다, 문제는 2월이다
31실짜리 호텔에 250억을 썼다, 객실로는 회수가 안 된다
3년 반 동안 방만 팔았다, 그러다 작년에 문을 하나 냈다
객실 103개를 52개로 줄였다, 그런데 잘 수 있는 사람은 늘었다
객실 113개짜리 호텔이 메리어트 간판을 빌리기로 했다
영화관 옆에 객실 72개를 넣자, 방값이 5성급의 2.5배가 됐다
침대 120개를 걷어내고, 그 자리에 방 8개를 넣었다
212평짜리 문화재를 사서, 파는 방은 하나만 만들었다
인구 573명 마을에 객실 29개를 열었다, 그런데 이 섬에선 새 침대를 못 만든다
객실 24개에 저녁까지 끼워 팔았다, 그런데 식당 자리는 26개뿐이다
1983년 모텔을 29실로 고쳤다, 그런데 1년의 절반은 문을 닫는다
폐가를 6억에 사서 공사비로 96억을 썼다
객실을 40㎡로 키우고 식당은 만들지 않았다
관내에 사우나가 있는데 방 안에 또 넣었다
로비를 6층에 두고 1층은 통째로 상가로 돌렸다
방 42개에 침대 252개를 넣었다, 그런데 땅 주인은 전차 회사다
방 36개를 고치는 데 200억을 썼다, 그 3분의 1은 세금에서 돌아온다
객실 수를 그대로 두고 반년을 닫았다, 다시 열자 방값이 두 배가 됐다
폐선 부지에 상업시설을 짓고 객실은 9개만 만들었다
호텔을 통째로 빌려 간 회사가 파산했다
면허 6,765건을 취소한 도시에서 주택 다섯 채가 호텔이 됐다
방 안의 가구를 전부 팔기로 했다, 그런데 그걸로는 돈이 안 된다
방 29개에 세탁기를 29대 넣었다
호텔 75곳이 한날 에어비앤비에 올라갔다, 그 수수료가 3%가 아니다
온천 료칸 다섯 곳을 짓기로 하고, 교토에 식당부터 열었다
세계 최고급 호텔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방 62개에는 2층침대를 넣었다
손님 한 명이 7,000엔을 내는데 방값은 비즈니스호텔의 두 배다
방 55개를 만드는 데 124억 엔을 썼는데 그 건물은 빌린 것이다
교회를 통째로 고쳤더니 객실은 연면적의 3분의 1만 나왔다
사무실 한 층에 화장실이 둘이었다, 거기에 아홉 개를 뚫었다
여름이면 사람이 열 배로 느는 마을에 방 77개를 열었다
방 65개를 놓는 데 땅 1만 5,000평을 썼다
건물 16채에 방 55개를 흩어 놨다, 한 해 손실이 116억이었다
방은 15개인데 결혼식은 한 해 700쌍을 치른다
방 17개짜리 호텔이 문을 열기도 전에 사 갈 회사가 정해졌다
임대료에 밀려 문 닫은 호텔을 통째로 사서 방마다 스크린을 걸었다
방은 10개만 만들고 식당과 바에는 자리를 217개 놓았다
방 35개짜리 호텔이 회원증을 1년 400만 원에 판다
방 31개를 작가 16명에게 맡기고 방값도 나눠 준다
방 하나에 32억 원을 들인 호텔의 간판은 식당 이름이다
방 16개에 객실 타입을 8개 만들고, 방값에 하루 세 끼를 넣었다
석 달 만에 한 골목에 식당 셋을 세웠다 (도쿄·다이닝 클러스터)
2스타가 문 닫은 달에, 좌석 열두 개가 열렸다 (상하이·셰프스테이블)
술값을 안 받는 한식 코스가 미쉐린에 올랐다 (오사카·모던 한식)
메뉴가 하나뿐인 12석이 미쉐린에 올랐다 (서울·단일메뉴 한식)
좌석을 1.8배로 늘리고, 매출 목표는 그대로 뒀다 (도쿄·교자 이자카야)
옷이 안 팔리자, 지하 2층에 골목을 짓는다 (서울·아울렛 푸드홀)
8석이 예약을 막았고, 같은 건물에 그런 가게가 여섯 곳이다 (교토·마치야 회관)
공실률 41%인 거리에서, 지하로 내려간 식당이 미쉐린에 올랐다 (서울·바비큐 다이닝)
일본에 4개를 여는 동안, 해외에 15개가 열렸다 (도쿄·햄버그 정식)
9,600원 타코와 19만원 코스가 같은 반죽에서 나온다 (서울·멕시칸 파인다이닝)
임대료가 닫은 식당이 8년 뒤 몰 2층에서 다시 열렸다 (상하이·쓰촨 캐주얼)
204년을 병으로 팔던 양조장이 잔으로 팔기 시작했다 (도쿄·양조장 다이닝)
레시피 1,896개를 방송에 쓴 배우가 100년 된 교토 집을 열었다 (교토·마치야 다이닝)
66평에서 1년에 44억을 파는 가게가 강남대로 1층에 들어온다 (서울·멕시칸 패스트캐주얼)
13년을 36석으로 버틴 셰프가 1년 사이 세 곳을 열었다 (도쿄·모던 프렌치)
같은 32석인데, 낮 손님은 1,050엔 밤 손님은 3,000엔을 쓴다 (도쿄·이모작 점포)
1만 엔짜리 샌드위치를 팔던 800석이 790엔 라멘을 들였다 (오사카·푸드홀)
배달이 매출의 75%인 업이 강남역에 3층을 통째로 얻었다 (서울·치킨 플래그십)
반찬 아홉 접시를 깔고 자릿세를 따로 받는다 (상하이·드라이에이징 한식 바비큐)
좌석 130개에 하루 750명이 앉는다 (서울·글로벌 뷔페)
손님이 굽는 자리마다 숯값 600엔이 붙는다 (도쿄·로바타 회석)
한 곳당 76억을 팔던 무한리필 고기집이 한국에서 두 곳을 접었다 (미국·무한리필 한식 BBQ)
523곳에서 다코야키를 굽던 회사가, 66석에서 소롱포를 빚는다 (도쿄·중화 딤섬 술집)
1인 19만 5,000원을 받으면서 파는 날은 닷새로 줄였다 (서울·호텔 뷔페)
한 접시를 10엔만 올리려고 도쿄에 건물을 지었다 (도쿄·징기스칸)
밥을 주문받고 20분 지어서, 정식 값을 2.4배로 올렸다 (도쿄·돈카츠 코스)
와퍼를 7,400원에 팔던 회사가 10석에서 8만 9,000원을 받는다 (서울·버거 플래그십)
15품 4,400엔짜리 카운터를 1년 반 만에 여덟 개 열었다 (오사카·오마카세 스시)
명점 요리장이 신발 가게 자리를 얻어 런치를 2,200엔에 걸었다 (교토·이탈리안)
인당 79위안을 받던 가게가 350위안짜리 갈비를 걸었다 (상하이·태국 요리)
삼겹살을 안 파는 고깃집이 15평에서 흑돼지 세 품종을 굽는다 (서울·흑돼지 구이)
굴이 3할만 남은 해에 굴 전문점이 파스타를 앞에 걸었다 (도쿄·시푸드 캐주얼)
78석을 세 층에 나눠 놓고 저녁 여섯 시간만 판다 (교토·한 건물 3업태)
옷가게 옆 9.5평 국숫집이 미쉐린 명단에 두 번 올랐다 (서울·비건 누들샵)
점포가 351개로 늘어난 해에 하이볼 값을 110엔으로 내렸다 (일본·구시카쓰 이자카야)
식당에 첫 별을 안긴 셰프가 1년 만에 나와 14석을 열었다 (도쿄·모던 프렌치)
점심 18만 원이던 코스를 저녁과 같은 38만 원에 판다 (서울·모던 한식)
도쿄보다 비싼 몬자야키 앞에 한 달째 줄이 선다 (서울·몬자야키)
교과서를 만드는 회사가 밤 10시부터 1,300엔 우동을 판다 (도쿄·우동 갓포)
윈난 요리집이 220평을 얻더니 한쪽에 물건 파는 자리를 뒀다 (상하이·지방요리)
우동·야키니쿠 가맹점을 굴리던 회사가 제 이름으로 홍콩 식당을 냈다 (도쿄·홍콩 요리)
한입거리 다섯 개를 모든 손님에게 3만 9,000원에 먼저 판다 (서울·프렌치 비스트로)
서서 먹이고 세 번 돌리던 회사가 신발을 벗기기 시작했다 (오사카·갓포)
에스프레소 2,000원의 나라를 떠나, 1만원을 받으러 왔다 (일본·이탈리아 로스터리)
의자를 한 개도 안 놓은 커피바가 15년 만에 2호점을 냈다 (호주·스탠딩 커피)
커피를 과일이라 부르는 로스터리가 7년 만에 번화가로 내려왔다 (오사카·로스터리 카페)
말차 값이 60% 오르자, 파는 대신 마시게 했다 (호주·말차 전문점)
공실률 30% 금융가에, 1만 원짜리 커피가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커피 랩)
13년 지킨 자리를 재개발에 내주고도, 이 커피집은 안 사라졌다 (서울·융드립 로스터리)
관광객이 안 지나는 골목에, 라테아트 챔피언이 커피 스탠드를 열었다 (교토·자가배전 스탠드)
카페인을 뺀 차가 도쿄 증권가 1층을 얻었다 (도쿄·허브티 전문점)
아메리카노를 없앤 카페가 2층에서 줄을 세웠다 (서울·커피 큐레이션)
한 잔 7만 원짜리를 파는 집이 카푸치노는 9천 원에 판다 (홍콩·로스터리 카페)
주말에 문을 닫는 카페가 272평을 썼다 (상하이·로스터리 카페)
사케 100종을 팔던 사람이 위층에서 찻잎을 우린다 (멜버른·티하우스)
36년 커피만 팔던 로스터가 밤 8시 반까지 문을 열었다 (도쿄·프렌치 카페)
1년에 180만 명이 지나는 길목에, 자리를 스무 개만 놓았다 (도쿄·홍콩 로스터리)
이익의 절반을 내주기로 한 카페가 신축 타워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얻었다 (시드니·커뮤니티 카페)
가구 브랜드가 1층 전부를 내주고, 차 파는 회사를 들였다 (서울·덴마크 티하우스)
빵을 공짜로 주는 나라에서, 아침 세트를 1,680엔에 받는다 (교토·자가배전 카페)
좌석이 안 들어가는 11평으로 이긴 회사가 좌석을 놓기 시작했다 (미국·소형 카페)
볶은 커피 관세가 0이 되자 산지가 직접 런던에 카페를 열었다 (런던·인도 로스터리)
197평 로스터리를 접은 회사가 극장 로비 하나로 돌아왔다 (로스앤젤레스·로스터리 카페)
LP를 끝까지 트는 커피집이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시드니·킷사텐)
1층 24석이 못 내는 임대료를 2층 다다미 4장 반이 낸다 (도쿄·말차 카페)
줄을 두 개 세운 카페가 같은 아메리카노를 250엔과 600엔에 판다 (도쿄·한국 로스터리)
말차 값이 두 배 오른 해에, 이 카페는 밥을 30가지 걸었다 (시드니·일본 말차 카페)
매장을 다 닫았던 로스터가 지하에 교실을 넣고 돌아왔다 (런던·로스터리 카페)
의자 열 개 값이 한 달 임대료를 넘는다 (도쿄·브랜드 카페)
게임 커뮤니티 대표가 차린 카페가 세계 51위에 올랐다 (서울·파나마 게이샤 전문)
커피 만드는 소리를 다 지운 카페가 정오마다 줄을 세운다 (멜버른·자동화 카페)
연 213만 명이 지나는 정원에 커피 파는 데가 없었다 (도쿄·황궁 카페)
15평에 3억을 넣고 명품 매장 옆 1층에 붙었다 (상하이·중국 차 브랜드)
커피에 쓰기엔 너무 센 물, 그 이름을 간판에 걸었다 (니시노미야·로스터리 카페)
원두를 8,000km 실어 오는 카페가 본점보다 싸게 판다 (도쿄·스웨덴 로스터리)
커피를 두 번째에 두겠다는 카페가 철거 직전 건물에 들어갔다 (신시내티·협동조합 카페)
개찰구 안에서만 살 수 있는 홍차가 도쿄역 지하에 선다 (도쿄·영국 티 스탠드)
관사 6채를 고친 돈을 7,700원짜리 커피로 거둔다 (타이베이·싱가포르 로스터리)
16석 카페가 문 연 지 일주일 만에 유리잔 200개를 더 샀다 (멜버른·더티 커피)
의자 5개짜리 커피집이 타워 1층 소파를 자리로 쓴다 (오사카·싱글 오리진 카페)
의자에 돈을 안 쓴 카페가 잔은 도자기로 냈다 (시드니·홍콩식 커피집)
매출 20%를 떼어 주는 커피집이 100년 된 전당포 창살 안에 섰다 (홍콩·팝업 카페)
긴자에서 40석에 줄을 세운 커피 브랜드가 2호점에는 원두 캔만 쌓았다 (도쿄·커피 부티크)
샘플 23개를 맛보고 4개만 사는 로스터리에 외국인이 찾아온다 (서울·마이크로 로스터리)
제일 좋은 방을 복도로 쓰고 있었다 (스나키텍처)
전시 제목이 '우리가 마틴 파다'인 이유 (마틴 파 회고전)
1층에선 아무것도 안 팔았다 (성수 토이스토리 팝업)
쫓아내던 손님을 이제 모신다 (카공족 환영 카페)
죽은 지 20년, 그는 아직 방송 중이다 (백남준의 행성)
10년 쓰던 자리를 뺏겼는데 더 커졌다 (워터밤)
144년 만에 다 지었는데 정문이 없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짜로 그리던 그림을 2만3천 원 받고 판다 (뱅크시: Still Here)
공짜로 하는 게임을 표 끊고 걸어 들어간다 (붕괴: 스타레일 전시)
5일 만에 200만인데, 이걸론 본전을 못 뽑는다 (나홍진 '호프')
빈 가게를 빌리던 팝업이 남의 수영장으로 갔다 (라코스테 서머 인 서울)
1,000억짜리 전시 회사가 아파트 상가에 세 들었다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낮엔 기술을 팔고, 밤엔 미술관을 지었다 (teamLab 보더리스)
500억을 들여, 미술관을 공원 밑에 묻었다 (서서울미술관)
부수던 무대를 다섯 달 세워 파는 법 (에스 데블린 전시)
인형으로 팔던 캐릭터를 빵으로 구워 판다 (폼폼푸린 베이커리 카페)
화장품 만지러 2만8천 원짜리 표를 끊는다 (무신사 무뷰페)
수족관이 나간 63빌딩에, 파리가 세 들었다 (퐁피두센터 한화)
그림은 한 점도 안 왔다 (고야 전)
선수를 사자마자, 성수에 가게부터 냈다 (까사 알레띠 서울)
124만이 봤는데, 만든 회사는 적자였다 (사랑의 하츄핑2)
한 번 부른 밴드를, 두 도시가 나눠 판다 (서머소닉 25주년)
객석 대신 카운터에 앉히고, 맥주는 공짜로 준다 (콰이어 오브 맨)
국내 최고 분양가 아파트 지하에서 표를 끊는다 (투바투 LAYERS OF US)
공짜 자리는 비었고, 5천 원 수영장은 찼다 (한강 밤핑)
그림 파는 가게를 하던 사람이 지금 가장 많이 팔린다 (이대원 회고전)
컬렉터의 비행기표에 얹혀 간다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3,000점을 물려받고, 파는 대신 미술관을 지었다 (박서보미술관 서울)
오늘 열렸어야 할 행사가 1년을 통째로 쉰다 (CCXP 코리아)
호텔을 못 지은 땅에 조각 92점이 선다 (서울조각페스티벌)
12점을 보는 데 두 시간, 계산하는 데 세 시간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전)
내려받아 파는 물건을 보러 23만㎡가 동났다 (게임스컴 2026)
백화점에선 공짜였던 전시가 지하철에선 2만 200원이다 (K-문화 스테이션)
시장이 2년 새 24% 줄었는데 전시장은 두 배로 넓혔다 (글래드스톤 서울 한남)
회차당 35.7명인 시장에, 280석을 새로 열었다 (링크더스페이스)
일본에 151곳인 매장이 한국에선 닷새만 문을 연다 (29CM×LOFT 문구 팝업)
반년 전에 걷어낸 축제를 잠실에 다시 차렸다 (2027 S/S 서울패션위크)
1,000엔짜리 입장권을 끊고 35,000엔짜리 밥을 먹는다 (도쿄국립박물관 스시가이세키 오쿠노)
공연장을 짓지 않고 홍대 열 곳을 사흘만 빌렸다 (잔다리 페스타 2026)
표를 한 장도 안 팔면서 사흘간 14팀을 세운다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여섯 달 뒤 지울 그림을 23명이 벽에 그렸다 (솔 르윗 《Open Structure》)
대구에서 3만 원 받던 연주를 나흘 뒤 서울에선 1,000원에 판다 (누구나 클래식)
옆 전시실은 2,000원인데 이 방만 8,000원이다 (서도호)
원조보다 일주일 먼저 여는 옥토버페스트가 마포에 있다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빈 건물을 점거하던 팀에게 철도회사가 고가 밑 1,000평을 내줬다 (SKAC 가메아리)
한국에서 한 번도 공연하지 않은 밴드가 백화점 세 곳을 돈다 (비틀스 서울 에디션)
국내 투자사가 거절한 영화가 넷플릭스 돈으로 은사자상을 받았다 (이창동 「가능한 사랑」)
1만2천 원 코스터와 1,100만 원 자개장을 한 건물에서 판다 (세이투셰 서울 플래그십)
공연 478편을 한 이름으로 묶는 데 20억 원을 쓴다 (2026 서울어텀페스타)
관람권 25,000원짜리 전시가 지도도 동선도 주지 않는다 (2026 아트스펙트럼)
소장품이 없는 미술관에서 레오나르도 한 점을 보려고 한 시간을 선다 (루브르 미술관전 르네상스)
50만 명이 공짜로 보는 달 아래에 1,200엔짜리 자리가 있다 (문 아트 나이트 시모키타자와)
브랜드 주인은 아울렛에 들어갔고, 이름을 빌린 쪽이 290평을 지었다 (헬리녹스 웨어 서울)
루이비통 옆에 국산 데님을 걸었다 (일본·리테일 플래그십)
가스관을 끊자, 로스터리를 아무 데나 넣을 수 있었다 (호주·카페)
0.9평 캐빈이 맨해튼 평당매출을 이겼다 (미국·호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회사가 백화점을 사서, 1층은 남에게 줬다 (미국·푸드홀)
온라인에서 큰 브랜드가 마지막 매장을 가장 비싸게 지었다 (호주·리테일)
신발보다 대리석이 많은 세계 최대 신발 매장 (일본·리테일)
온라인이 80%인데, 왜 42평 매장을 열었나 (미국·리테일)
쓰레기를 안 버리는 바는 어떻게 돈을 버나 (상하이·카페바)
인구가 줄어드는 도시가 76억 엔을 도서관에 걸었다 (오사카·공공복합)
5조원 개발이 티켓으로 돈을 벌지 않는 이유 (일본·미술관·복합개발)
7,700억을 들여 수산시장을 옮긴 진짜 이유 (호주·마켓 건축)
2,450억을 쓰고, 정면을 포기했다 (미국·미술관 증축)
땅값만 300억 엔인 자리에, 2,026석을 올렸다 (도쿄·공연장 건축)
집을 통째로 들어 옮기고, 그 밑을 16.5m 팠다 (상하이·재생건축)
남기는 값이 새로 짓는 값보다 비쌌다 (오사카·목조 해체)
490억으로 지은 섬을 3,704억으로 다시 짓는다 (서울·수변 건축)
발주처는 새로 짓자고 했고, 건축가가 말렸다 (호주·재생건축)
1조 원을 쓰고, 전시장은 좁아졌다 (미국·미술관 건축)
겉을 한 군데도 바꾸지 않고 750억 원을 썼다 (도쿄·대수선)
89실 호텔이 483석 극장의 건축비를 냈다 (교토·재생건축)
110년 된 사무실 건물에서 두 개 층만 잘라 냈다 (상하이·재생건축)
청사 하나가 비켜서자, 서울광장 열 배가 풀렸다 (서울·공공청사)
인구 121명 마을에 6,300억짜리 도서관이 섰다 (미국·문화시설 건축)
청사 지하 사내식당이 티켓 1,500엔을 받기 시작했다 (오사카·지하공간 재생)
9,600억을 쓰고, 한 개 층은 물에게 내줬다 (호주·미술관 건축)
발전소 3층에 5만 권을 넣고, 이름은 브랜드가 가져갔다 (상하이·미술관 건축)
오피스 한가운데 한 층을 비우고 용적률 600%를 받았다 (오사카·복합개발)
완공하고도 1년 반을 비워 두기로 했다 (도쿄·목조 상업건축)
공실률 44%인 거리에서 다세대주택 두 동이 표를 받는다 (서울·재생건축)
45분 2,000엔짜리 상품을 팔려고, 안도 다다오 건물 1층을 얻었다 (교토·건축 재생)
1조 3,500억에 산 땅에 무료 문학관을 지어서 넘겼다 (상하이·재생건축)
개발을 막는다던 1926년 펍이 이번엔 정문이 됐다 (호주·재생건축)
두 도시가 돌려보낸 미술관을, LA가 연 20달러에 받았다 (미국·미술관 건축)
시가 낸 돈은 4,660만 엔, 나머지는 사우나가 갚는다 (일본·공원 건축)
유모차가 떠난 동네가 역 앞에 60m를 올렸다 (도쿄·재개발 건축)
서울이 유물 창고를 강원도에 짓고, 땅값으로 21억만 썼다 (서울·수장고 건축)
4,200석을 지어 놓고 연 200만 명을 부르겠다고 한다 (상하이·공연장 건축)
뼈대를 그대로 두고 껍데기만 갈았더니 등급이 두 계단 올랐다 (시드니·재생건축)
몇 년 뒤 뜯을 건물에 국산 삼나무 480㎥를 넣었다 (도쿄·잠정이용 건축)
집을 넣으려고 건물 뒤쪽을 세로로 파냈다 (시카고·오피스 주거전환)
전시장이 30%뿐인 미술관에 430억을 다시 넣었다 (부산·미술관 대수선)
엑스포가 끝나자 37채가 헐렸고, 이 한 채는 섬으로 갔다 (일본·이축 건축)
5,000억 원짜리 땅에서 옛 공장 한 동부터 열었다 (상하이·재생건축)
700억 엔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의 자리를 맞바꿨다 (오사카·공항 대수선)
조선 골목을 지하에 남기고 8개 층을 더 올렸다 (서울·도심 오피스)
운영비의 13%를 표로 버는 유리 미술관이 10개월 만에 다시 열었다 (일본·미술관 대수선)
기숙사로 바꾸려다 접은 창고에 건축대학이 들어갔다 (미국·재생건축)
공연장 수리비 159억 엔에 미술관 52억 엔을 얹었다 (사이타마·미술관 건축)
관람료로 갚으면 125년 걸리는 미술관을 강가에 지었다 (미국·미술관 건축)
법원에서 진 사람들이 항만 한복판에 574억을 지었다 (호주·문화시설 건축)
좌석 27개로 커피를 코스요리로 팔았다
갓 만든 새 옷을 60년 된 헌 옷으로 판다